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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홈프로텍터의 소비

[배기관] 미닉스 미니건조기 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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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서 냄새나는 건 못참는 세미홈프로텍터
미닉스 미니건조기를 삼십만 얼마얼마에 사서 사용하고 있었으나 쓸때마다 방이 습기 범벅이 되어 매우 빡친 상태였음. 빨래를 구하고 집을 버리는 넉김.
 
극대노하여 배기관을 냅다 구매해버림 (맞을지 안맞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냅다 샀다)
 

 
바닥에 몸져 누워 있는 오늘의 주인공
네이버에 '미닉스 미니건조기 배기관' 검색하면 무슨 스텐 밴드까지 해서 같이 파는 제품이 있는데 됐고 G마켓인가 옥션에서 100파이짜리 배기관 2미터 5,000원인가에 구매 (무슨 수를 써도 구매 기록이 찾아지지 않는다)
 
스텐 밴드가 없기 때문에 꽂고 고정하는데 어려움이 좀 있음
다이소 네일 푸셔로 저 배기관과 건조기 구멍의 틈새를 무지막지하게 쑤셔주면 스텐 밴드 없이도 고정이 된다 (근데 가끔 빠지기 때문에 작동시키고 10분 정도는 빠지나 안빠지나 바라봐주는 것을 추천)

 
사실 2미터는 창문이 낮은 편이 아니라면 좀 짧고 3미터를 추천하지만 2미터도 쓸만하다
 
 

 
이런 식으로 창문에 배기관 끝을 끼우고 (사진에서는 방충망 안열었지만 저러면 습기가 살짝 들어옴. 방충망 열고 아예 끝을 밖으로 빼면 클린 & 드라이 그 자체) 작동시키면 끝. 심지어 저렇게 배기관을 연결해서 썼더니 습기만 잡히는 게 아니라 소음도 훨. 씬. 적. 다. 
 
결론: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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