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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못하는 문장

#문장27.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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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봄에는 습지를 산책하고 싶습니다>
혼자 걸을 때에도 함께라는 걸 알고 나자 벽들이 투명해져요. 벽을 짓는 사람들보다 멀리 걸어가기로 해요.

<김혼비-우리의 그라운드를 넓게 쓰는 방법>
이제 응원석에서 내려와서, 운동장 귀퉁이에서 걸어나와서, 운동장의 한가운데를 단호하게 밟는 순간 펼쳐지는 넓은 세계를 꼭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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