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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비누] 다이소 베이킹 소다 설거지 비누 고도로 발달한 거지는 환경운동가와 구분할 수 없다는 말에 적극 동의하는 세미홈프로텍터 액체세제는 개나주고 다이소 설거지 비누에 정착한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다이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설거지 비누가 단돈 이천원(두둥). 일단 미니멀리스트이자 고도로 발달한 거지인 나는 집에 물건 쌓아두는 것을 선호하지 않음. 세제 싸게 사려면 3개씩 5개씩 사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남아도는 녀석들을 보면 항상 빡쳐왔었던 과거. 쓰던 비누가 손가락만해지면 다이소 가서 이천원짜리 비누 사오기에서 해답을 찾다. 이미 손가락보다 작아진 비누 (그리고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 거리들) 비누망에 담아서 선반에 고리 걸어서 걸쳐놓으면 공중부양 가능. 물때 걱정 제로. 장점 : 싸다, 쌓아놓을 필요 없음, 공중 부양 가능, 그리고 무향(..
[자석후크] 선반 걸이? No 자석후크 Yes 미니멀리스트에 가까운 세미홈프로텍터 유레카한 발견을 공유하고자 함 자주 쓰는 건 손 닿는 곳에 두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 선반걸이를 쓰다가 우연히 대발견을 해벌임 문에 뭔가 덕지덕지 붙이는 걸 사랑하는 세미홈프로텍터는 이렇게 생긴 자석 후크를 개많이 가지고 있다 모두가 아는 그 선반걸이 컵이나 작은 프라이팬이나 그런거 거는 용도로 아주 좋은데 지들끼리 간격이 좁아서 가끔 빡침 그 런 데 후드에 자석고리가 붙는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바로 이.렇.게. 간격 조절? 내 마음대로 가능 무게? 1키로까지 감당(큰 후라이팬도 걸 수 있음) 안쓰면? 떼서 정리해두기 가능 그렇다고 위의 선반 걸이를 버린다는 건 아님 저건 폭이 얇은 애들 촘촘히 걸어놓고 큰 애들은 저 자석고리에 걸어두면 큰 놈 꺼낼때 양옆에 인접한..
[발포주] 개당 천원 프라가 프레시 맥주광인 세미홈프로텍터 세븐일레븐에서 맥주를 천원에 판다는 소식 접수완. 바로 달려갔다. 발포주는 대부분 탄산이 약하고 낫마이타입이었던 경험이 많아 1캔만 구매(이천원) 이마가 찌그러진줄도 모르고 산 프라가 프레시. 난 일단 라거면 다 좋아하고 물맛나는 밍맹한 맥주를 좋아한다(얼음에 맥주 부어 마시는 것도 극호) 색은 그냥 맥주와 비슷 냄새도 비슷 맛도 비슷 그 러 나 탄산 맹한 건 못참는 세미홈프로텍터 너무나 약한 탄산감에 반캔 마시고 하차 결론: 한캔만 기미상궁하길 잘했다. 갓성비 찾는다고 4캔샀음 큰일날뻔 마지막으로 영양성분 올리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