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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못하는 문장

#문장58. 구달 이지수-읽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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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164. 어떤 구원은 작지만 확실한 온기를 머금고 일상의 틈으로 스며듭니다. 
 
Page274. 「혜성」은 본문도 물론 기가 막히지만 컬러 도판이 특히 예술이야.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우주를 점점 더 사랑하게 된다니까. 가슴이 우주로 가득 차오르거든 말해줘. 나랑 별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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